소소한 깨달음

코로나 바이러스?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

JH 레이 2020. 3. 25. 19:12

*** 지피지기백전불태. 바이러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, 크기/증식법/치료법/역사를 한번에 정리해 드립니다. ***

 

예로부터 세균과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 역사가 변화할 만큼 큰 격동의 시기가 있었습니다.

세균과 바이러스는 비슷하다? No. 발생 근원 및 생물학적 구조부터가 다릅니다.

치료법만 있으면 안전하다는 건 당연한 공통점.

바이러스는 치사율이 낮은 반면 그렇기 때문에 전파력이 매우 강합니다.

 

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

  • 크기
    • 세균은 1~5um(마이크로미터). 바이러스는 0.03~0.3um(코로나19 경우, 0.1~0.2)
      • 마이크로 미터:  미터의 백만분의 일에 해당하는 길이의 단위. 미크론(micron, 단위 : µ)이라고도 함
    • 에어로졸(대기 중에 떠도는 고체 또는 액체의 미세한 입자)은 1um 이하
  • 증식 방법
    • 세균은 세포(핵, 단백질, 세포막, 세포벽), 바이러스는 핵 & 단백질(세포X)
    • 세균은 영양분만 있으면 자가 증식
    • 바이러스는 숙주(세포)가 있어야 증식
  • 치료법
    • 세균은 항생제로 : 세균의 세포벽을 약하게 만들어 죽임
    • 바이러스는 백신, 항바이러스제로 : 약한 바이러스(죽은 것) 미리 주입하여 항체 생성, 바이러스 증식 억제, 자체 없앰

역대 최강 세균 vs 최강 바이러스

  • 최강 세균, "흑사병"
    • 14세기 유럽에서 대유행
    • 사망자 : 7,500만~2억명 추산 (당시 전세계 인구 4.5억명 추산)
    • 치사율 30~60%
    • 원인: 페스트균(쥐에 의한 전파,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고 함)
    • 진원지: 중앙아시아. 몽골/중국에서 발생하여 유럽으로 확산
      • 비단길을 통한 몽골제국의 중앙아시아/유럽 점령 시 전파
      • 참조할 만한 역사: 유럽의 아메리카/아프리카 대륙 점령 <총균쇠>
  • 최강 바이러스, "스페인 독감"
    • 20세기 초(1918년)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
      • '스페인'이란 명칭이 붙은 것은 스페인 언론에서 해당 바이러스를 깊게 다루었기 때문
    • 사망자: 1,700만~5,000만 (감염자 약 5억명, 당시 세계 인구 16억명)
    • 치사율 감염자의 2%이내
    • 당시 한국에도 전염됨('무오년 독감'): 일제강점기 당시, 전체 인구의 44% 감염, 1.87% 사망
    • 원인: 조류독감(식용 조류) -> 식용 돼지 통해 변이(H1N1형 인플루엔자 A 바이러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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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19 영향. <총균쇠> 나라와 개인의 위기.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?

*** 위기의 역사: <총.균.쇠>와 관련된 배경과 특성, 그리고 대응 방향을 한번에 정리해 드립니다. *** 올해를 시작하면서 큰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. 장기 경제침제 구도하에서 조금이라도 반등을 기대했던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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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번 코로나 바이러스(COVID-19)는 치사율이 낮고 감염율이 높은 특성을 아주 잘 살린 지능적인 놈입니다.

의료 시설이 열악하고 의학 지식이 부족했던 과거 역사와 비교해보면 인류 삶에 미치는 치명타는 적다고 볼 수 있으나, 

그저 역사의 비교만 가능할 뿐 지금의 세대만을 살고 있는 우리에겐 아픔이 큰 건 사실입니다.

코로나 바이러스를 "ㅇㅇ독감"이라 칭하듯, 다른 독감과 마찬가지로 여겨지는 때가 온다면, 지금도 우리 모두가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입니다.

지금은 외적으로 면역력을 증대시키고 부정적인 감정과의 내면 싸움이 중요한 때입니다. 

두려움과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오는 에너지의 하락과 긴장상태, 그로 인해 발생하는 면역기능의 저하를 경계할 때입니다.

이 모든 상황이 온전한 방향으로 회복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.

Be joyful always, pray continually,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(Thessalonians 5:1)